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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개편이 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.<BR>마케팅단!<BR>우리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조직이름이었다.<BR>마케팅단 1년<BR>얼만큼의 성과를 거두었을까?<BR><BR>요즘 언론을 보면 9월이후 유선시장에서 KT가<BR>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.<BR>과연 웃을수만 있는일인지...<BR><BR>이런 마케팅 방식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...<BR>미래가 없는 눈앞만 보는 영업으로...<BR><BR>우선 마케팅단 출발부터 잘못된것은 아닐까?<BR>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KT의 인력구조로 혁신을 이루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<BR>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.<BR>생산성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뭔가를 해보도려는 시도는<BR>오히려 인건비에 마케팅비까지 이중의 비용지출을 의미하는 것이다.<BR><BR>차라리 처음부터 이 인력구조를 가지고 갈 수 없다라고 선언을<BR>하고 조직개편과 동시에 인력조정 작업을 했다면 훨씬 나은<BR>결과가 이뤄질 수 있었을 것이다.<BR><BR>인력구조조정과 더불어 현재의 마케팅방식을 바꿨어야 한다.<BR>대규모 영업인력을 통한 마케팅이 아닌 슬림화된 영업관리 인력을<BR>통한 대리점 영업으로 전환했어야 했다.<BR><BR>구조조정된 인력에게 대리점을 주는 방식으로 영업방식을 바꾸고<BR>전화가입자와 인터넷가입자중 유지고객수에 대한 유지수수료와<BR>신규고객유치에 대한 유치수수료등을 지급하며 SHOW까지 신규판매할 수<BR>있게 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?<BR><BR>11월이 지나고 나면 내년을 준비해야할 12월이 온다.<BR>12월에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.<BR>늦었다고 할 때면 진짜 늦은 것이다. 그렇기 때문에<BR>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. <BR><BR>인력구조조정과 영업방식의 변화<BR>현재 KT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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